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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책 |
은교 |
박범신 |
추천 ●●●●○ |
박범신의 [소금]이 읽고 싶어
도서관에 갔다가
소금 옆에 꽂혀 있던,,, '은교'라는 책 제목을 봤다.
호기심에 집으로 들고왔지만
이틀에 걸쳐 단숨에 읽을만큼 너무 재미있게 봤다.
다만, 은교보단 소금이 약간 더 재미있더라는 😅
정지우 감독의 영화 '은교'를 본 적은 없지만 19금 영화라는 건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은교는 나에게 19금 영화 그 이상 이하도 아니였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여러 사랑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게 되면서
나의 감수성이 덩달아 풍부해진 기분!
그리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던... 서지우 죽음의 전말...
작가님... 천재이신 듯...
박범신 작가님의 책이 여러모로 나랑 잘 맞는 듯 하여
당분간 박범신 작가님의 책들을 모조리 읽어볼까 한다 😀
[ MEMO ]
◎ 사랑의 발화와 그 성장, 소멸은 생물학적 나이와 관계가 없다. '사랑에는 나이가 없다'라고 설파한 것은 명저 『팡세』를 남긴 파스칼이고, 사랑을 가리켜 '분별력 없는 광기'라고 한 것은 셰익스피어다.
☞ 사위 : 사방의 둘레 ex) 사위는 물속처럼 고요했다.
☞ 명털 : ex) 명털이 뽀시시한 소녀였다.
☞ 마뜩잖은 : 마음에 들 만하지 아니하다. ex) "몸이 좋으면 뭘 하누"라고 이적요 시인이 마뜩잖은 표정을 했다.
☞ 불문가지 : 묻지 아니하여도 알 수 있음.
☞ 우무 : ex) 나는 그때 우무 같은 잠의 긴 터널 속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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