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재태크책)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 존 보글 - 지식저장소

투자/재태크책)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 존 보글

반응형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양장본 Hardcover)
▶ 주식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
저자
존 보글
출판
비즈니스맵
출판일
2019.04.08
투자/재태크책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존 보글

추천 ●

 

 인덱스펀드 창시자답게 인덱스펀드의 장점에 대해 열거해논 책이다.

 이 책은 주식투자자 초보라면 한번쯤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지만

주식을 어느 정도 하신 분이라면 다소 따분할 거 같다. (내가 그랬다.)

 

 솔직히 종이 몇 장이면 끝날 말들을... 계속 반복적으로 300페이지 가량의 분량으로 말하니... 

토나올 거 같았따ㅡㅡ;;;;

 읽는 도중에 '그만 읽을까?'라는 생각을 수없이 많이 했던 책...................................

 

 [ MEMO ] 

 예를 들어 1929년 이후 미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연 6.2%였고 기업의 세전 이익 성장률은 연 6.3%였다. GDP 성장률과 기업 이익 성장률 간의 상관도는 0.98(최대치=1.0)이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상관성이 앞으로 유지되리라고 본다.

 

◎ 대다수 투자자는 참으로 어리석게도 장기적 표준에는 관심이 없고 이탈적인 단기적 주식시장 상황에만 초점을 맞추면서 이 장구한 역사를 무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장기적 관점에서의 주가 전망은,

기업 가치(자산의 수익률 예측)와 투기 상황(시장 심리 예측)에 대한 예측에 바탕 - 케인스

 

◎ 1999년 4월이 되자 전례 없이 주가수익률이 34배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이제 곧 정상적 수익 패턴으로 돌아가야 할 상황이 조성된 셈이었다. 그리고 결국 주가폭락이라는 형태로 응징이 이루어졌다.

 요즘 주식시장 이야기하는 거 같네...

= 40여 년 동안 주식시장은 고수익 시대를 구가해왔다. 그러나 이 기간에 올린 연 시장수익률의 25%가 투기수익이었던만큼 앞으로 10년 동안에도 그 정도의 주가수익률을 또 올리기를 기대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다.

 

◎ 단기적 투자 심리의 변화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장기적 차원에서 투가 경제학적 여건에 대한 예측은 어느 정도 가능.

 

 기대 시장에서는

“판매수익이나 이윤 같은 실질적인 요소에 따라 가격이 정해지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단기적으로 매출이나 판매수익 혹은 이윤이 증가한다고 주가가 반드시 오르는 것이 아니고,

투자자의 기대감이 상승할 때만 주가가 상승

 투자자는 단기적 투자 심리는 무시하고, 장기적 차원에서 기업의 기초 경제 여건이라는 생산적 요소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기대 시장은 일시적 주가라는 착각적 사실이 지배하는 곳이고 실제 시장은 기업이 중심이 되는 곳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성공투자 전략은 기대 시장에서 벗어나 실제 시장에 베팅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진정한 투자자는 주식시장에는 아예 신경을 쓰지 않고 배당수익과 기업의 경영 성과에만 관심을 둘 것이다.

 

◎ 재무 건전성이 좋은 기업의 주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으면 일단 주가가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겨야 하며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해도 너무 걱정하지 말아야 하고 반대로 크게 올라도 너무 흥분하지 말아야 한다.

 

◎ 주식시장을 구성하는 상장기업이 벌어들인 수익은 당연히 전체 주식투자자 집단이 벌어들인 총수익과 같다는 점이다.

 

◎ 무모하게 주식시장을 이기려 드는 것은 지는 게임.

 

◎ 장기적으로 볼 때 복리비용의 횡보가 복리수익의 마법을 압도한다는 것이다.

+ 펀드 판매자들은 1900년 이래로 주식시장의 연평균수익률이 9.5%였다는 점만 부각시키고 펀드비용률 2%와 물가상승률 3%는 언급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이러한 모든 비용을 다 제하고도 펀드투자자가 실질 수익률 9.5%를 고스란히 가져갈 수 있는 것처럼 호도한다.

간단한 산수로도 확인할 수 있는 결과는, 투자자의 실질 수익률은 고작 4.5%라는 것이다.

 

◎ 요즘 투자계의 역설이랄 수도 있는데, 평균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평균을 겨냥하는 것이라는 점이다.

 

◎ 오컴의 면도날:어떤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여럿 있을 때는 그 가운데 가장 단순한 것을 선택하라.

= 모든 해법 가운데 가장 단순한 방법을 선택하라.

= 비용을 낮추고, 회전율을 낮추고, 오래도록 보유하고, 최대한 단순한 전략을 구사하라는 보글의 투자 원칙이 정말 좋았다.

= 보글은 단순성의 원칙을 신봉한다.

= 복잡성을 피하고 단순성간소화 법칙에 의지한다면 성공투자의 단맛을 볼 수 있다.

+ 단순하게 가라는 말은 주식과 채권 몇 가지만 보유하라는 의미다. 그리고 남들이 투자하는 혹은 인기가 있다는 자산군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려는 유혹에 넘어가지 말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만들려면 주식 포트폴리오의 70%는 인덱스펀드 그리고 나머지 30%는 국제 인덱스펀드로 구성하라.

+ 기관이 운용하는 연·기금의 총수익률 차이 중 94%는 자산 배분이 좌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주식 비율의 범위는 25%~75%

= 자신의 나이에 해당하는 수치를 채권의 비율로 정하고 나머지를 주식의 비율로 하라는 것.

나이를 기준으로 한 자산 배분 전략에도 융통성을 발휘하는 것이 상식에 더 맞는 행동이다.

+ 해외 주식의 비율이 20%를 넘지 않아야 한다.

 

◎ 투자의 성공 공식은

인덱스펀드를 통해 주식시장 전체를 소유하고 그 다음에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그 상태를 줄곧 유지하기만 하면 된다.

= 매수 후 ‘영구적으로’ 보유하는 전략을 구사.

 

고비용

투기적 행동

◎ 비용의 최소화 뿐 아니라 투자 결정이나 행동에서 감정적 요소를 배제하라는 충고에도 귀 기울여야 한다.

= 주식 투자자의 최대 적은 바로 비용과 감정이다. - 워런 버핏

= 지금으로서는 상상하기 어렵겠으나 1945년부터 1965년까지는 주식형 펀드의 연평균 회전율이 겨우 16%였고 펀드 포트폴리오 내 평균 주식 보유기간은 6년이나 됐다. 회전율의 급상승과 이에 따른 매매 비용의 증가는 펀드투자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

=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초강세장이었던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전체 투자자의 5분의 1이 매매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이들의 월간 포트폴리오 회전율이 21%를 넘었다고 한다. 강세장일 때 이들은 연 17.9%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나 여기서 매매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이 6.5%였다. 따라서 순수익률은 연간 11.4%였고 이는 전체 시장수익의 3분의 2에 불과한 수준이었다.

= 비싼 대가를 치러가며 바보 놀음에 동참할 필요는 없다. 시장을 이기려고 괜한 헛힘을 쓰는 일은 이제 그만하라.

= “투자 세계에서는 운동이 증가할수록 수익은 감소한다.” - 워런 버핏

= 인덱스펀드의 연평균 회전율은 3% 내외.

= 이중고:한참 인기 있는 시장 부문에 베팅하고 비싼 비용까지 부담하면 손실이 날 수밖에 없다.

= 작은 비용이라도 우습게 보지 마라. 작은 구멍 하나가 큰 배를 침몰시킨다. - 프랭클린

◎ 투자수익은 주식을 사고파는 데서가 아니라 주식을 사서 장기 보유하는 데서 얻어야 한다.

 

시장이 바닥 시장이 고점
극심한 비관론, 과도한 공포, 투자자들 사이에 만연된 불안이 반영된 결과물. 낙관론, 과도한 자신감, 과열, 희망, 새로운 기업 상황이 반영된 결과물.

 

◎ 펀드매니저의 평균 재직연수는 9년.

= 담당 펀드매니저는 길어봐야 9년 이상 붙어 있지 않을 것이고 또 펀드 자체도 10년 이상 존속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 최고 성과를 내는 펀드를 고르려는 것은 탁자 위에 주사위를 던지기도 전에 미리 나올 숫자를 예측하는 것과 같다.

+ 사실 이미 인기 있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은 투자 실패로 가는 지름길이다.

 

주식 성과평균으로 혹은 평균 이하로 회귀한다.

= 업계 표준을 훨씬 능가하는 탁월한 성과를 낸 펀드는 이후 그 성과 수준이 평균이나 평균 이하로 회귀하는 강한 경향성을 나타낸다.

= 대단한 성과가 그리 오래 지속되지는 않는다.

 

◎ 주식시장 붕괴가 나타날 때는 ‘1등이 꼴등’이 되기도 한다.

 

[펀드 투자시 검토 사항]

⑴ 담당 펀드매니저가 처음과 같은 전략으로 이 펀드를 얼마나 오랫동안 운용할까?

⑵ 펀드자산이 엄청나게 증가했을 때도 자산규모가 작았을 때의 성과가 계속 유지될 수 있을까?

⑶ 비용률이 높고 포트폴리오 회전율이 높으면 펀드의 성과를 얼마나 갉아먹을까? 혹은 비용률이 낮고 포트폴리오 회전율이 낮으면 펀드의 성과에 얼마나 보탬이 될까?

⑷ 펀드매니저가 선택한 주식 종목이 앞으로도 계속 좋은 성과를 내줄 것인가?

 

◎ 과거 성과를 기준으로 주식을 선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 실전 투자에서 과거 성과가 미래에도 그대로 유지되는 경우는 별로 없다.

 

[투자자들이 대체 왜 채권을 보유하는가?]

⑴ 장기간을 단기 단위로 잘라 살펴보면 채권 수익이 주식 수익을 앞섰던 기간 단위 수가 꽤 많았기 때문이다. 예컨대 1900년부터 지금가지 117년을 한 기간 단위로 묶었을 때는 채권 수익이 주식 수익을 앞질렀던 해가 42년이었다. 그리고 5년 단위로 잘랐을 때는 112개 기간 단위에서 채권 수익이 주식 수익을 29배 앞섰고 15년 단위로 잘랐을 때도 103개 기간 단위에서 채권 수익이 13배 앞섰다.

⑵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이 줄어들면 시장이 폭락할 때 가치 하락으로 인한 손실을 방어할 수있다. 요컨대 주식과 채권으로 구성된 혼합형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면 역생산적 투자자행동(즉 주식시장이 폭락했을 때 놀란 마음에 주식 포지션을 청산하는 행동)을 줄일 수 있다.

⑶ 1960년대 초 이후로 채권 수익률이 역대 최저 수준에 근접하는 상황임에도 채권의 현행수익률(3.1%)은 여전히 주식의 배당수익률(2%)보다 높다.

 

[ETF에 대한 고위 임원이 말하는 솔직한 경고]

⑴ 최고경영자:섹터별 펀드는 대다수 사람에게 큰 의미가 없다. 시장 추세에서 크게 벗어나지 마라.

⑵ 최고투자책임자:고도로 전문화된 ETF 혹은 너무 세분화된 시장 부문별 ETF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는 개별 주식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위험 부담이 너무 커진다. 무엇이든 과하면 탈이 날 수 있다. 이러한 ETF가 정말 필요한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 투자자는 방어적 포트폴리오에서 얻을 수 있는 ‘그런대로 괜찮은’ 수익에 만족해야 한다.

= 대다수 투자자는 투자를 업으로 삼을 만큼의 시간도 없고 결단력도 부족하며 정신적 무장도 덜 돼 있다. 따라서 투자자는 방어적 포트폴리오로 얻을 수 있는 적당히 괜찮은 정도의 수익에 만족해야 한다. 그리고 수익을 더 올려보겠다는 욕심에 경로를 이탈하고픈 유혹을 단호히 물리쳐야 한다.

 

 

[투자자 선호도가 인덱스펀드로 기우는 이유]

⑴ 폭놃은 투자 다각화를 실현

⑵ 펀드비용률과 포트폴리오 회전율이 낮기 때문.

 

◎ 사실 투자에 관한 책을 쓰는 사람들 자체가 자신들이 경험한 시대에 묶여 있다. 예를 들어 1949년에 『현명한 투자자』를 썼던 벤저민 그레이엄은 채권금리가 주식의 배당수익률보다 높은 시절을 경험하지 못했다. 반대로 2017년에 이 장을 쓰고 있던 나는 60년 내내 주식 배당수익률이 채권 금리보다 높았던 경우를 본 적이 없다. 60년 연속으로 채권 금리가 주식 배당수익률을 앞섰던 시절을 살았기 때문이다. 요컨대 그레이엄은 채권금리가 주식의 배당수익률보다 낮은 시대에 살았고, 나는 채권금리가 배당수익률보다 높은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런데 이것이 언제 또 뒤집힐지 모를 일이다.

 

◎ 위험 감수 능력과는 좀 다르게 위험을 감수하려는 의지는 어디까지나 각자의 선호도에 달린 문제다. 어떤 투자자는 주가 등락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 그래서 주가가 폭등하든 폭락하든 상관없이 자신의 기존 포지션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상대적으로 낮은 위험을 감수한다. 그런데 이와는 대조적으로 주가 등락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불리하게 주가 흐름이 진행되면 밤잠을 설치며 안타까워하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유형의 투자자는 위험 수준이 높더라도 시장 상황을 수시로 반영하는 쪽을 택할 것이다. 어쨌거나 위험을 감수하는 능력과 위험을 감수하려는 의지, 이 두 가지 요소가 합쳐져 위험 감내도가 된다.

 

◎ “내 투자전략은 지금가지 나온 전략 가운데 최악이다. 지금까지 나왔던 다른 모든 전략을 제외한다면 말이다.(결국은 내 전략이 최고라는 의미)” - 처칠

 

◎ 투자 시작 시점은 가능한 한 빠를수록 좋다. 그리고 투자를 시작했으면 그때부터 꾸준히 자금을 비축해둬야 한다.

 

◎ 투자에는 위험이 따른다. 그러나 투자를 하지 않으면 재정난을 겪을 것이 뻔하다.

 

◎ 부자가 되고 싶으면 돈을 벌 생각만 하지 말고 저축할 생각도 해라. 시간이 곧 돈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라. 잃어버린 시간은 절대로 다시 찾을 수 없다. - 프랭클린.

 

“가만히 있지 말고 뭐라도 해라!”

☞타성:

⑴변화나 새로움을 꾀하지 않아 오래되어 굳어진 좋지 않은 버릇. ex) 타성에 젖다.

⑵다른 힘을 받을 대까지 현재의 운동의 상태를 지속하려는 성질.

☞설파:

⑴상대편의 이론을 완전히 깨뜨려 뒤엎음.

⑵듣는 사람이 납득하도록 어떤 내용을 분명하게 밝혀 말함. ex)유튜버로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설파했다.

☞호도하다:명확하게 결말을 내지 않고 일시적으로 감추거나 흐지부지 덮어 버리다. ex) 사건의 본질을 호도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