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책 리뷰) 기업분석 처음공부 - 체리형부 - 지식저장소

주식투자 책 리뷰) 기업분석 처음공부 - 체리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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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처음공부
 
주식투자 책
기업분석 처음공부(누구나 전자공시를 읽고 분석할 수 있는)
체리형부
추천 ● ● ● ●

 

다른 주식투자 책보다 이 책이 좋았던 이유는
사업보고서와 엑셀 표 및 그래프를 예시로 보여주면서
저자가 행하는 실제 기업 분석 과정을 그대로 보여줘서이다.
 
나도 꽤 기업 분석에 열심히 하는 편인데,
저자는 나보다... 더 정성ㅋㅋㅋ
참고해서 많이 보충하도록 해야겠다.
 
기업의 공시를 보고 기본적 분석하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이 책 추천한다.
 

 


 [ MEMO ] 

◎ “내가 아는 한 가지는 내가 모른다는 것이다.”
위의 하워드 막스의 말은 제가 가장 중요시하는 투자 대가의 문구 중 하나입니다. 주식 투자를 할 때는 내가 해당 기업에 대해 전혀 모른다는 가정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투자자는 기업에 투자할 때 아무리 사전조사를 많이 했더라도 항상 운에 기대어 기도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하여 항상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만 합니다.
 
◎ 저는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은 기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기업분석을 거의 완벽하게 했더라도 진입 타이밍이 잘못되었거나, 또는 적정한 주가에 진입했더라도 투자자의 기질이 매우 불안정하고 인내력이 부족하다면 손실을 볼 확률이 매우 높아질 것입니다. 인간의 심리는 시장 상황에 따라 흔들리기 쉽고, 일반적으로 불안 심리가 낙관적인 심리보다 우위에 있곤 합니다.
 
◎ 투자자라면 자신이 투자하는, 또는 투자할 기업의 정보만을 보아서는 안 됩니다. 자칫 본인이 선택한 기업만이 최고인 것 같은 오류에 빠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투자자, 특히 초보 투자자라면 모든 상장사의 분기별 실적을 점검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면 매우 제한된 종목만을 보유하게 될 것이며 적절한 매수•매도와 갈아타기 타이밍을 놓치기 쉽습니다.
+투자자라면 나만의 좋은(또는 훌륭한) 기업들을 목록화하여 평소에 해당 기업들을 철저히 분석해 놓았다가 해당 기업의 주가 하락 등 매수하기 좋은 여건이 됐을 때 즉시 매수를 단행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그래야 성공적인 투자 결과를 장기간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대한 많은 기업을 스크리닝 하여 선별하고 목록화한 후 매 분기 실적이 발표되었을 때 정보를 업데이트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 분석 기업으로 선정할 때는 
반드시 분석 포인트의 경중을 따진 후에 중요도가 높다고 여겨지는 사안에 시간을 쏟아야 한다는 점을 유념하길 바랍니다.
 
 
◎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이라도 회사채 또는 차입금을 통하여 자금 조달하는 기업을 투자 최우선 대상으로 선호한다.
↔ ‘부채비율이 낮은 기업’이라도 자주 유상증자나 CB, BW 발행을 남발 하는 기업은 투자 대상에서 배제한다. 이런 곳은 개인 주주를 호구로 보는 기업일 가능성이 크다.
 
◎ 대주주의 자녀와 친인척까지 줄줄이 회사 지분을 가지고 있는 기업은 특히 안전하다.
 
◎ IR을 등한시하고 정보를 얻기 힘든 기업은 어쩌면 진국일 수도 있다.
기업 홍보를 하지 않아 시장에 정보가 전혀 없으니 기대감이 바닥이다.
이런 유형에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주가가 소외된 기업은 어쩌면 보물일 수 있다. 요란한 수레는 기대감이 이미 높아진 기업일 수도 있다.
 
◎ 기업의 진정한 성장은 Q의 확장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성장주는 바로 Q의 지속적인 확장을 이루는 기업을 의미합니다.

 수요의 증가가 순차적으로 가격 상승의 효과를 불러온 사례를 종종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 [DART 사업보고서 > III 4재무에 관한 사항 > 증권의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에 관한 사항]
:유상증자, CB, BW 발행 이력 확인 할 수 있음.
 
 

 

 
◎ 전자 공시 통합검색에서
‘시설투자 수요증대’로 검색하기.
그러면 ‘신규 시설투자‘ 공시같은 게 나옴.
 

기업분석 매출액 대비 고객사 재고자산


◎ 코텍의 카지노 모니터 매출액(녹색 선)과 IGT와 LNW 재고자산 총액의 추이는 연계성이 높아보인다는 점이 확인 가능합니다.
 ⒜ 국제 유가(WTI) :석유화학, 피팅/강관, 타이어, 항공, 의류 OEM, 섬유•화학섬유 등 유가와 연동되는 원재료를 사용하는 변동비형 기업들에 적용
⒝ PMI(제조업 구매관리지수) : 미국, 중국, EU PMI 등. 수출 집약형 기업들에 적용. 가령 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일 경우 CHINA CAIXIN PMI와 해당 기업의 재무 지표와 연계
CLI(경기선행지수) : OECD CLI 등. 개별 기업의 재무 지표와 경기선행지수 연계하여 해당 기업의 특성을 파악(경기 호황•불황 구간별 실적 연계 현황 파악)
+강관주는 전반적으로 수출 비중이 높고, 
오일•가스 시추와 운송을 위한 미드스트림*(midstream)과의 연계성이 높은 종목군으로 파악됩니다.
※ 미드스트림이란?
석유화학 분야에서 원유나 가스 정제와 수송을 담당하는 업종을 말한다. 석유와 셰일, 가스 산업은 업스트림-미드스트 림-다운스트림의 세 분야로 나뉘며 원유 개발 • 생산 부문은 업스트림, 공급 • 판매 단계는 다운스트림이다. 미드스트림은 생산과 판매의 중간 단계로, 정제하여 생산된 석유나 가스를 송유관, 철도, 바지선, 유조선 또는 트럭을 이용하여 운송 하는 과정이다.
 


 
♣ 이상적인 현금흐름 조건
⑴정(+) 영업활동 현금흐름
⁃ 감가상각비는 가급적 낮게 발생
(감가상각이 장기간 높게 발생한다는 의미는 매해 대규모 설비투자가 지속 필요한 기업을 의미)
+) 간혹 영업이익이 마이너스를 지속함에도 불구하고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지속적으로 정(플러스)의 현금흐름을 보여주는 기업이 있습니다.
그런 기업은 유형자산에 대한 설비투자가 매년 꽤 크게 발생하는 섹터에 포함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자본적 지출(CAPEX)을 꾸준히 높게 집행하여 해당 설비 혹은 건물에 대한 감가상각비가 높게 발생하는 기업일 수 있습니다.
감가상각비는 손익계산서상 매출원가와 판매 및 관리비에 포함되며, 각각 매출총이익 및 영업이익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감가상각비는 실질적인 현금 유출입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즉, 이익에서는 감(-)의 역할을 하지만 현금흐름표상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에서는 해당 금액은 정(+)의 내역으로 기재됩니다.
높은 감가상각비 때문에 영업이익이 적자가 발생했어도 반대로 영업활동 현금흐름에서는 정(+)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따라서 현금흐름표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파악할 때 높은 감가상각비로 인한 정의 경우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⑵ 부(-) 투자활동 현금흐름 : 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적정한 범위의 설비 투자 등을 시행해야 한다.
⁃ 금융상품의 증가(투자 활동이 아닌 금융상품의 증가로 인한 부의 현금흐름 발생 시 중립적 - 투자 활동으로 간주하기 어려움)
⑶ 부(-) 재무활동 현금흐름 : 기업은 지속적으로 차입금의 상환 및 배당금 지급을 통하여 부채 축소 및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하여야 한다.
⁃ 차입금의 상환
⁃ 배당금의 지급
 
매출채권회전율이란 매출액을 매출채권으로 나눈 회전수로서 기말의 매출채권 잔액이 1년간의 영업활동을 통하여 현금인 매출액으로 회전되는 속도를 나타냅니다.
간단히 말해, 전년 매출채권과 올해 매출채권을 더한 평균값으로 올해 매액을 나누면 산출할 수 있습니다.
*매출채권회전기일:
365일을 매출채권회전율로 나눠 나오는 일수가 바로 매출이 발생한 후 현금으로 유입되는 가능 일수.

매출채권만을 별도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재무제표의 주석 항목을 살펴야 합니다.
'8. 기타 재무에 관한 사항'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매출채권 관련 내용이 별도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매출채권 관련 리스크 체크 항목으로
과거 장기간의 대손충당금 설정률을 각 분기별로 발췌하여 차트에 표기했듯이
장기간 일정 범위 내에 유지되는지 여부 또한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설정률이 급격하게 높아질 경우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업보고서의 '8. 기타 재무에 관한 사항'에 들어가면 재고자산 관련 내용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기초재고 자산 중 팔려서 매출을 발생시킨 부분은 비용으로 매출원가가 되며
팔리지 못하고 남은 재고는 자산 항목으로 기말재고자산으로 잡힙니다.
+팔리지 못하고 남은 재고가 급증할 경우:재고자산회전율은 급격히 하락하며 제품을 팔지 못했으니 매출액도 급감하게 됩니다. 반면 매출원가는 급격히 낮아지게 되어 매출총이익은 급증하는 왜곡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CAPEX(Capital Expenditure, 유•무형 자산 취득, 설비투자)
CAPEX(자본적 지출)
자본적 지출이라고도 하며 미래의 이윤 창출, 가치의 취득을 위해 지출된 투자 과정에서의 비용을 말한다. CAPEX는 기업이 고정자산을 구매하거나, 유효수명이 당회계년도를 초과하는 기존의 고정 자산 투자에 돈이 사용될 때 발생한다.
미래의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 지출한 비용을 말한다. 이는 기업이 비유동자산을 구매하거나, 유효수명이 당회계년도를 초과하는 기존의 비유동자산에 대한 투 자에 돈을 사용할 때 발생한다. CAPEX는 회사가 장비, 토지, 건물 등의 물질자산을 획득하거나 이를 개량할 때 사용한다. 회계에서 Capex는 자산계정에 추가 하므로 (자본화), 자산내용(세금부과에 적용되는 자산가치)의 증가를 가져온다.
CAPEX는 일반적으로 현금흐름표에서 장비와 토지자산에 대한 투자 등에서 볼 수 있다.



 
 
 

 
 원재료 가격 및 매출총이익률(GPM: Gross Profit Margin) 조합 그래프 인데,
21년 2분기에 원재료 가격의 급등 발생과 더불어 GPM 또한 역대 분기 최고를 기록하는 모습이 확인됩니다.
21년 2분기 제품 가격은 과거에 비해 원재료 가격 증가율 대비 높게 반영 되었으며, 현 시점에서 해당 기업의 제품 경쟁력은 과거보다 우위에 있는 유리한 환경임을 알 수 있습니다.
 
 
  [분기별 감가상각비] : 현금 흐름표> 영업활동 현금흐름에 기재되어 있는 '감가상각비' 항목의 금액을 사용하면 됩니 다. 단, 현금흐름표에 기재되어 있는 금액은 누적이므로 분기별 금액 기재 시 전 분기 금액을 감하여 반영하여야 합니다.

  주요 고객의 규모를 간접적으로라도 파악하고 싶을
때 : III.재무에 관한 사항>8.기타 재무에 관한 사항>대손충당금 설정 현황에서 설정률 부분을 체크 하면 알 수 있습니다. 가령 다음 예시 기업의 대손충당금 설정률이 낮은 것(2.8%)으로 미루어 봤을 때 예시 기업의 주요 고객이 규모가 큰 대기업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 경과 기간별 매출채권 등 잔액 현황에서 매출채권연령을 통해 추가로 주요 고객의 규모를 추론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6월(6개월) 이하 매출채권 잔액의 비율이 높은 경우 해당 기업의 주요 고객은 규모가 있는 대기업일 가능성이 높으며, 회수가 어려운(또는 불가능한) 6월 초과 매출채권 잔액 비율이 높을수록 해당 기업의 주요 고객은 소규모 부실기업의 비중이 높다고 추론할 수 있습니다.
 

매출액 및 수주잔고 조합 차트
III.재무에 관한 사항>8.기타 재무에 관한 사항>재고자산의 현황




다음으로는 수주잔고와 매출액의 연계성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기업의 예시입니다.
해당 기업은 아래 차트의 빨간색 네모 구간에서 최대 수주잔고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녹색 네모 구간을 보면 최대 수주잔고 기대치 대비 낮은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설명한 과정을 통해 해당 기업의 주요 고객에 대한 추론을 해보겠습 니다.
해당 기업의 대손충당금 설정 내역을 보니 20~42% 설정률이 확인됩니다.
꽤 높습니다.
추가로 경과 기간별 매출채권 잔액 현황을 살펴보면 회수 가능성이 없는 매출채권 잔액은 1년 초과 2년 이하가 5%, 2년 초과는 13%로 이전 예시 기업 대비 확연히 높습니다. 해당 기업의 주요 고객 중 소규모의 부실기업 비중이 높다고 추론할 수 있습니다.
+ 수주잔고 금액과 다음 분기 매출액을 연계시켜서 실제 투자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매출채권 대손충당금 및 채권잔액기간 등을 꼼꼼히 체크하여 해당 수주잔고가 실제 매출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지를 반드시 선별하여야 합니다.

분식회계가 자주 발생하는 항목 : 연구개발비, 충당금, 대여금
연구개발비의 회계 처리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판관비 항목을 통한 비용 처리, 개발비 명목으로 무형자산 항목에 포함시키는 자산화 처리 방법 입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유리한 회계 처리 방법은 비용 처리입니다. 연구개발비를 무형자산화 항목으로 계상할 경우 손익계산상 이익의 부풀림 및 재무상태표의 자산 증가로 인한 부채비율 축소라는 왜곡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개발비 명목의 무형자산으로 처리될 경우, 해당 개발이 실패하면 무형자산손상차손 등이 발생하여 이익을 감소시킬 수 있는 잠재적인 리스크 요인이 됩니다.
따라서 이 항목에서 연구개발비의 회계 처리 방식을 확인하되 대부분의 연구개발비를 무형자산화시키는 기업은 가급적 투자 관점에서 배제하는 것을 권합니다.
+무형자산, 즉 형태가 없는 특허권이나 바이오•제약주들의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 소프트웨어 기업 같은 경우에도 연구개발비를 특허라는 명목으로 무형자산으로 많이 회계 처리하고 있습니다. 만약 해당 연구개발비를 판매 및 관리비로 포함시켜서 이익을 비용 처리하지 않고 무형자산으로 회계 처리한다면 이는 특정 시점에 이익을 증가시키게 (부풀리게) 되며, 재무상태표상으로는 비유동성 자산 중 무형자산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여 전체적인 부채비율 또한 낮아지게 하는 일명 화장(cosmetic) 효 과를 가져옵니다.
 

 

⁃ CAPEX 추세는? -> 대규모 CAPEX 집행 완료
⁃ 감가상각비 감소 가능성은? -> CAPEX 완료로 지속 감소 예상
⁃ 제품 매출 추세는? -> 증가 추세
 

⁃ 높은 감가상각비 -> 최근 매우 낮아짐. 그러나 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
⁃ 대손상각비 -> 19년 4분기에 높게 발생했으나 20년 3분기에 환입
⁃ 무형자산상각비 -> 지속적으로 낮아짐
⁃ 높은 경상연구개발비 -> 지속적으로 낮아짐
⁃ 유•무형 자산 처분, 감액 손실 -> 18년까지 손실 처리 완료
 

└ 임직원 수가 급증하는데도 매출액 증가와 판관비율 하락으로 인해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하는 기업이라고 판명된다면 해당 기업의 투자 매력도는 매우 높아질 것입니다.




 
♣ 성장 전략 시발점
1) 임직원 수의 증가(관리직,공장직원)
2) CAPEX 급증
3) 재고자산 급증
 
DART 사업보고서 [사업의 내용]에 없는
주요 제품별 매출액 및 지역별 매출액(수출액)은
연결재무제표 주석에서 파악 가능

📌GPM : 매출총이익률
GPM을 결정하는 주요 인자는 아래 3가지로 판단합니다.
• 첫 번째는 제품 가격-원재료 가격 스프레드
• 두 번째는 매출원가를 구성하는 각 항목별 비용의 총합
• 세 번째는 기말재고자산 총금액(매출원가 = 기초 재고자산 + 원재료 당기 매입액- 기말 재고자산)
 

-급증한 운반비는 수출 시 사용하는 해상 컨테이너 운임으로 확인되었으며 주요 해상운임지수 중 상하 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에 연동되는 것으로 추론 가능합니다.
 
📌에드가(EDGAR)
국내 주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전자공시 사이트인 다트(https://dart.or.kr)와 마찬가지로 미국 주식에도 전자공시 사이트가 있다.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운영하는 EDGAR(https://www.sec.gov/edgar/searchedgar/companysearch)이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카테고리 메뉴 및 검색으로 공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첫 번째 카테고리인 Latest Flings에서 최근 공시 정보를 볼 수 있고, 두 번째 카테고리 Company Flings에서 는 기업명 또는 티커 검색을 통해 기업의 전자공시를 확인할 수 있다.
▶ EDGAR Form Type
-  10-K : 연간보고서(Annual report). 회계연도가 끝난 후 90일 이내에 공시
-  10-Q : 감사를 거치지 않은 분기보고서
-  8-K: 수시보고서. 기업설명회 등 비정기적 이벤트나 이슈에 대한 내용을 공시
-  3, 4, 5: 내부자 거래 보고서로 최대주주 임원 등의 주식 매매 공시
⒜ 3은 임원이 최초 주식을 보유할 때 올리는 신고서
⒝ 4는 주식 변경 시 공시한 신고서
⒞ 5는 4로 해당 연도 주식 변경을 신고하지 못한 경우
-   S-1: 주식 발행 등록신고서. 증권신고서와 같은 것으로 투자설명서 등이 포함되어 있어 유용한 자료일 수 있음
-   M14A : 인수합병에 관련된 공시
 
 

전체 실적 대비 섬유•기타 사업부의 매출액(노란색 막대) 및 영업이익(회색 선)을 분기별로 나타낸 차트입니다. 매출액 비중은 장기간 13~26% 범위의 낮은 비중을 유지하고 있으나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20년 하반기 이후 21년까지 40~61%의 높은 비중을 유지한 모습이 확인됩니다. 이 것은 섬유•기타 사업부의 주요 제품은 해당 업황 호조 시 높은 이익률을 기록하는 반면 업황 불황 시에는 이익률의 마이너스 전환이 급격히 발생하는 특징을 보여준다는 의미이며 경기에 상당히 민감하게(높게) 연동되는 제품군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중국 기업에 대한 매출 비중이 높을 경우 매출채권 회수가 지연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곤 합니다. 따라서 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경우에는 반드시 매출채권 관련 지표들을 확인하여 리스크 경중을 확인해야 합니다.
 

계약자산이란?
계약자산을 간단히 정의하자면 청구권이 없는 매출채권입니다.

장비 제조 및 설치와 관련 계약 내역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설계 변경이나 원재료 가격 인상 등 계약 이후 여러 가지 변수에 의해 추가 발생한 제조원가를 추후에 청구할 미청구 공사 대금입니다.
계약자산은 매출채권과 달리 고객사에게 청구할 수 있는 권리가 없는 반면 재무상태표의 유동 자산에는 포함됩니다. 따라서 추후 계약자산을 청구 시 고객사와의 의견 차이로 청구 금액을 받지 못할 경우 대손상각비로 손실 처리해야 합니다.
따라서 장비주를 분석할 때 어느 정도의 계약자산이 매출채권과 함께 분기별로 고려되었는지를 반드시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 DART사업보고서>연결재무제표 주석>유동자산에 명기된 계약자산 금액.


계약자산과 선수금이 포함된 제우스의 분기별 부채비율은 22년 4분기 119%를 유지하고 있으며 부채비율과 연관된 리스크는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 OCF와 FCF
 OCF(영업활동 현금흐름, Operation Activity Cash Flow)는 기업이 제품 판매 등 영업을 통해 실제로 벌어들인 현금을 말한다.
 FCF(잉여현금흐름, Free Cash Flow)는 보유 중인 유•무형 자산을 유지하거나 확장하는 데 필요한 금액을 집행하고, 그 후에 남는 현금흐름을 의미한다.
(FCF=영업활동 현금흐름(OCF)-투자활동현금흐름(CAP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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