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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금융당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있는 와중에
이번 인플레이션을 통해 가격 인상이 되면 원가 부담을 전가할 수 있게 되는 시멘트 관련주가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두 차례 올려
22개월 만에 코로나19 사태 직전인 1.25%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금리 인상으로 제품 가격을 올린 시멘트 관련주 주가는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었으며
한국은행이 금리를 인상한 당일조차 시멘트 관련주 주가들은 선방했었습니다.
시멘트 업종은 공급업체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가격 전가력이 높다고 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1위인 쌍용C&E는
오는 2월부터 1종 벌크 시멘트 가격을 톤(t)당 78,800원에서 93,000원으로 18% 인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시멘트 생산 원가 중 30%를 차지하는 유연탄 가격이 상승해서 그렇습니다.
이번 시멘트 가격 인상은 7월 5.1% 인상한 데 이어 6개월 만에 다시 이뤄진 것.
한라시멘트 역시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순차적으로 18% 가격을 인상한다고 전해졌습니다.
그 외 성신양회, 한일시멘트, 삼표시멘트 등 기업들도 가격을 올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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