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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1월 17일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의 장중 가격이 86.71달러까지 올랐었습니다.
이는 코로나 19 오미크론 변이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까지 높아지면서
'원유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OPEC+는 2월 하루 40만 배럴 증산 방침을 이어나가기로 결정했지만
미국은 국제 원유 수요를 충족시키기엔 부족한 양이라고 전했습니다.
※OPEC+:원유 관리를 위해 OPEC 국가와 러시아의 협의 그룹
100% 성립하는 것은 아니지만
유가와 경기 사이클은 밀접한 관계가 알려져 있습니다.
유가가 오르면 경기가 침체되서 유류 소비가 줄어들어 유가가 떨어지게 되고,
경기가 회복되면 유류 수요가 늘어나 유가가 오르는 현상이 나타나죠.
실제로 1998년 1월부터 2020년 1월 통계로
두바이유 기준인 국제유가와 한국 코스피의 관계를 분석해보면
상관계수가 0.73으로 꽤 높은 편인 걸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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