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ETF:원유가격이 오르고 내리는데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
원유선물에 투자한 펀드를 주식처럼 거래.
펀드의 경우 90일 이내 환매시 불이익이 있고, 사고 파는 주문이 불편한데,
ETF는 실시간 거래가 가능하고, 수수료가 펀드보다 훨씬 낮다.
그리고 실제 원유 상품에 투자한다는 안정감과 투자기간에 제한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국내 원유 ETF 중 2배짜리(레버리지)가 없다는 단점이 있다.
-TIGER 원유ETF 수수료 :0.7%
-KODEX 원유ETF 수수료:0.35%
:단순수수료는 TIGER 원유ETF보다 KODEX 원유ETF가 유리하나 롤오버를 계산하면 TIGER 원유ETF가 유리.
*롤오버(연장, 교체) 비용
:만기가 짧은 이번달까지인 선물을 팔고 만기가 긴 다음 달 선물을 사들여야 함.
이 때 이번 달 것이 저렴하고 다음 달 것이 비싸게 되면 추가비용이 발생(콘탱고)하게 되는데 이 비용을 롤오버라고 함.
반대로 이번 달 선물이 비싸고 다음 달 선물이 저렴하면 비용절감이 발생(백워데이션). 이 것 역시 롤오버 비용이라고 한다.
따라서 롤오버비용이 무조건 돈이 나가는 것만이 아닌 돌려받을 수도 있다.
다수가 앞으로 유가가 상승할거라고 보면 선물가격이 비싸지며 콘탱고가 발생(롤오버 비용 발생).
보통 롤오버 비용은 1.5%인데, 2020년 초에는 5%까지 가는 상황이었음.
Q.2,3 배 ETF/ETN은 롤오버 비용도 2,3배가 되나요?
A.그렇다. 그래서 레버리지 ETF에 투자했는데 가격이 빨리 오르지 않으면 어마어마한 롤오버 수수료로 인해 원금이 녹을 수 있음.
ex)2008년 서브프라임 사건을 주제로 한 영화 "빅 쇼트". 롤오버 비용 때문에 펀드자금을 계속 까먹어서 투자자 항의가 빗발침.
■원유ETN=상장지수채권=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채권
:실제 원유에 투자하지 않을 수도 있음(가상투자).
증권사 신용으로 만들어진 가격만 연동시킨 가상의 투자
그래서 원유 가격에 따라 채권가격을 움직이도록 LP물량을 풀어 조절.
그런데 2020년 초에 유가가 심하게 내려가면서 수많은 투자자들의 유가 수요가 급증했다.
그러면서 LP매도물량을 개인들이 다 가져감. 이렇게 되면서 상단의 매도 물량이 뚫려버림.
예를 들어 3,000원이어야 하는 ETN이 5,000원이 된 상황 (심각한 괴리율 발생).
이에 증권사는 "LP물량 추가해서 가격 조절할거야. 조심해! 경고했다!"
결국 LP물량(매도물량)이 추가되면서 원유 ETN가격이 내려감(괴리율 감소)
즉, 원유 레버리지 ETN에 투자할 때는 괴리율을 꼭 보자!
+만기가 존재(1~20년)하기 때문에 원유 레버리지에 투자하려면 5년 이상 만기가 남은 ETN인지 확인하기.
□원유 ETF/ETN 세금 구조
:고소득자라면 해외 ETF가 국내상장 해외ETF보다 유리하다.
왜냐하면 양도소득세와 근로소득세가 따로 분리되서 세율을 낮출 수 있음.
□원유 ETF/ETN 투자시 주의점
:원유 레버리지 ETN의 경우 LP물량이 깨져 괴리율이 높아지게 되면 원유가와 연동되지 못하고 더 비싸게 팔림.
*괴리율이 0에 가까울수록 원유시세와 일치하고 있다는 뜻
*괴리율은 삼성증권 어플에만 나와 있음.
□개별주식>ETF 투자>펀드투자
:ETF투자를 펀드투자 보단 낫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님.
다만 주식으로 구입 불가능한 원유, 금, 농산물은 ETF를 통해 투자.
□ETF/ETN 투자의 장점
1.떨어지는 가격에도 투자 가능
2.2~3배 투자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