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책 리뷰) 독살로 읽는 세계사 - 엘리너 허먼 - 지식저장소

역사책 리뷰) 독살로 읽는 세계사 - 엘리너 허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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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살로 읽는 세계사
식탁 가득 산해진미가 차려졌다. 하지만 왕은 마음 편히 수저를 들 수 없었다. 음식에 독이 들어 있을까 봐 두려웠기 때문이다. 독살은 자연사로 위장할 수 있고 진범을 찾기가 어려워서 권력을 탐하거나 누군가에게 앙심을 품은 이들이 널리 사용하던 수법이었다. 그래서 군주제가 성립된 뒤부터 근세에 이르기까지 왕족이나 귀족, 유명 인사의 석연치 않은 죽음 뒤에는 어김없이 독살 의혹이 뒤따랐다. 이 책은 철저한 고증과 최신 법의학 지식을 토대로 당대에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독살 사건의 진상을 추적해나간다. 그 과정에서 독을 감별하고 해독제를 만든다며 야단법석을 떨던 사람들이 도리어 지저분한 생활환경, 사람 잡는 화장품, 어처구니없는 치료법 때문에 병들고 죽어갔다는 사실을 밝히며, 욕망과 음모와 살인이 들끓었던 유럽 왕실의 속살을 그대로 보여준다. 또한 김정남 암살 사건처럼 더욱 정교하고 악랄해진 오늘날의 사례를 살펴보면서 구시대의 유물인 줄 알았던 정치적 독살이 지금도 진행 중임을 일깨운다.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충격적인 내용, 소설처럼 흥미로운 전개로 권력의 속성과 인간의 욕망을 적나라하게 그려낸 이 책을 통해서 역사를 새롭게 바라보는 눈과 예리한 통찰력을 얻게 될 것이다. “역사광과 이야기광을 모두 만족시킬 만한 역작!” _퍼블리셔스 위클리 “독살이라는 끔찍한 주제를 이토록 매혹적으로 풀어내다니!” _워싱턴타임스
저자
엘리너 허먼
출판
현대지성
출판일
2021.04.27

 

역사책
독살로 읽는 세계사
엘리너 허먼
추천 ● ● ○

 

 

처음엔 재미있게 읽었지만...

계속 독약 이야기만 써져 있다 보니ㅡ.ㅡ 지루하더라.

 

왜 독살을 하려고 했는지에 대한 스토리는 거의 없고,

막연하게 독살에 쓰인 성분 이야기만 주구장창 써져 있음........

완독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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