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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그룹은
미국 캘리포니아 내파밸리 10대 고급 와이너리(양조장)로 꼽히는
쉐이퍼 빈야드를 3천억원 가량에 인수함.
-이마트는 16일 아래와 같이 공시했음
: 부동산 개발 계열사 신세계프라퍼티가
지분 100%를 보유한 미국의 자회사 스타필드프라퍼티스를 통해
이 와이너리(양조장) 지분 100%를 인수함.
인수자금은 유상증자로 마련하기로 함.
-이렇게 국내 유통 대기업이
미국 현지에 있는 와이너리(양조장)을 인수한 사건은 이번이 처음.
아마도 와인이 지난해 맥주를 제치고 21년 만에 1조원을 넘어서면서 수입 주류 1위가 되자
현지 와이너리(양조장)에서 직접 생산하여
경쟁사들과 차별화를 두기 위한 의도로 해석됨.
-이번 인수건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적극적으로 관여함.
그는 와인을 매우 좋아해서 감별능력까지 갖춘 와인 전문가로 꼽힌다고 함.
-이번에 인수한 쉐이퍼 빈야드는
1979년 10월에 설립되었으며
세계적 권위의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가 6차례나 100점 만점을 부여한
'와인 힐사이드 셀렉트' 등 5개의 럭셔리 최고급 와인을 가진 곳임.
국내에서 판매 가격은 80~90만원 대.
-신세계의 이번 인수는 국내 와인 시장 점유율을 늘리기 위한 것.
지난해 이마트에서 와인 매출액은 약 1,500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25% 증가하며 최대 기록을 기록해버림.
-한편 신세계 관계자는
이번에 인수한 쉐이퍼 빈야드가 가족 경영이다 보니 아직 사용하지 않은 땅도 많아
이를 활용해서 새로운 와인도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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