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러시아 석유 제재로 환율 1220원 돌파 - 지식저장소
* 경제 / / 2022. 3. 9.

미국의 러시아 석유 제재로 환율 1220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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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이 길어질 조짐을 보이게 되면서

환율이 1년 9개월 만에 1,220원을 돌파.

 

환율 급등 이유?

1)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최대 원자력 발전소인 자포리자 원전을 장악.

2)미국이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금지한다는 내용 검토 중.

=>만약 금지가 된다면

국제유가가 급등해 세계 금융시장이 흔들릴 것이므로 

안전자산으로 알려진 달러를 사람들이 선호하는 것.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은

지난 7일에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문제에 대해 유럽파트너, 동맹국들과 함께 활발한 회의중"이라며

"조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해 미국 정부 관료들과도 원유 수입에 대하여 논의했다"라고 밝힘.

 

 

전문가들 또한 

이미 심리적 지지선을 뚫었기 때문에

환율이 1300원 가까이 급등할 수 있다는 것을 배제할 순 없다고 전망함.

코로나19사태에 원/달려 환율이 일시적으로 1290원까지 급등한 적도 있으니 말이다.

 

 

안연진 SK증권 연구원은

"달러 강세가 이어질 재료들은 살아있고 환율을 떨어뜨릴만한 저항은 없기 때문에

당분간 1200원을 상회하는 흐름은 지속적일거고

1250원까지 올라강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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