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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이
국내 1위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업체인 테스나 인수를 검토중인것으로 알려짐.
테스나라는 기업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요 협력사로
카메라이미지센서(CIS)와 무선통신(AP/RF) 등 주요 반도체 제품 전문으로 하는 회사.
또한 국내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하는 기업 중에서는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 알려짐.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에이스에쿼티파트너스는
2019년 인수했던 테스나 지분 30.62%를 두산그룹에 매각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 중인것으로 알려짐.
이번 논의가 성사하게 되면
두산그룹은 약 4,600억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에이스에쿼티파트너스와 테스나 경영권 인수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됨.
두산그룹은 2020년 자금난으로 인해
채권단으로부터 3조 6,000억원을 지원받은 적이 있으며
현재 계열사 매각과 두산중공업 유상증자 등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중.
만약 두산그룹이 테스나 인수에 성공하게 되면
성장성이 있는 계열사를 확보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두산전자와 함께 반도체 관련 사업 영역을 확장할 가능성이 높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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