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살, 비트코인으로 퇴사합니다.
강기태(세력) 지음
추천 ●●◐○○
나는 비트코인에 대해 1도 모르는 사람이다.
그런 내가 쉽게 읽을 수 있었던 책.
왜냐하면 페이지 분량이 적고, 그닥 어려운 용어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비트코인에 대한 내용보단 투자에 대한 마인드 정립을 도와주는 책이라
비트코인이라는 화폐에 대해 알고 싶었던 내겐 상당히 아쉬웠던 책이다.
투자원칙을 다룬 책이라 주식투자하시는 분들이 읽으셔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
<MEMO>
-네이버='라인 블록체인' 발행
-카카오='클레이튼' 발행
*카카오톡에는 '클립'이라는 암호자산 지갑이 알게 모르게 들어가 있음.
-상승장에서는 초단타매매보다 장기투자가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비트코인은 총 2,100만 개로 한정 수량으로 정해져 있다.
-비트코인의 가치가 오르는 이유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앞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는 늘어날 것이고,
비트코인의 공급은 줄어들기 때문이다'라고 할 수 있다.
비트코인에 관심을 가지게 될 사람과 가지고 싶은 사람은 점점 늘어나는데,
수량은 한정되어 있고 시장에 풀릴 수 있는 양은 2,100만 개로 제한되어 있다.
-비트코인은 지금까지 2012년 11월 28일, 2016년 7월 9일, 2020년 5월 12일 총 3번의 반감기를 맞이했다. 반감기를 거치면서 2009년 1블록(체굴 단위)당 50비트코인(하루 생산량 7,200비트코인)이었던 보상은 2012년 25비트코인(하루 생산량 3,600비트코인), 2016년에는 12.5비트코인(하루 생산량 1,800비트코인), 2020년에는 6.25비트코인(하루생산략 900비트코인)으로 줄었다. 다음 반감기는 2024년 2월 26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보통 반감기가 오고 다음해에 비트코인이 고점을 갱신했다.
-비트코인은 전체 발행 개수가 2,100만 개로 정해져 있고, 2140년엔 발행 과정(채굴)도 끝난다.
현재 시장에는 1,860만 개가 채굴돼 유통되는 중이다. 앞으로 시장에 공급되는 비트코인은 240만 개다.
4년마다 도래하는 비트코인 반감기는 2140년에 모두 끝나게 된다. 그 이후에는 비트코인을 채굴할 수 없다.
이 말은 비트코인 반감기 사이클의 영향력은 점점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채굴량이 줄어드는 만큼 비트코인이라는 자산의 가치는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비트코인의 이야기를 해보자.
2016년도 비트코인의 가격이 저렴했을 때보다
2017년도 가격이 훨씬 많이 올랐을 때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이 많았다.
파는 사람들이야 가격이 올랐으니까 판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사는 사람들이 늘어난 이유가 뭘까?
비트코인이라는 시스템은 그대로인데 가격은 많이 올랐을 뿐이다.
왜 사람들은 가격이 저렴할 때 사지 않고, 가격이 올랐을 때 사려고 하는 것일까?
가격이 올랐을 때 비로소 사람들은, 그것이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가격이 올라야만 가치가 있는것이라고 생각한다.
투자에 참여하는 입장에서는 가치 있는 것이 가격이 저렴하면 더욱 투자하기 좋은 여건인데도 반대로 생각한다.
이것을 '투자자의 비합리성'이라고 한다.
가치라는 것은 결국 사람들이 믿을 때 생겨나는 것!
비트코인 | -가장 오랜 역사 속에서 살아남음. |
이더리움 | -플랫폼 코인 -2세대 블록체인, 스마트 계약이 가능 -가장 많은 디앱(Decentralized Application:블록체인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확보한 상태 -시가총액 2위 -증권거래위원회 SEC로부터 증권인지 아닌지에 대해 조사를 받기도 하였는데, 이더리움은 증권이 아닌 것으로 판명. |
리플 | -은행간 금융거래를 목적으로 개발. 그래서 빠른 거래 속도와 저렴한 수수료를 기본으로 하고 있음. -But, 기존 암호화폐와는 다르게 채굴 시스템 존재× -고정 발행량을 통해 유동성을 리플사에서 조절 |
디카르고 | -퍼블릭 블록체인 기반의 개방형 물류 네트워크 프로젝트. -기존에 단일 회사가 물류의 전 과정을 컨트롤함으로서 발생하던 배송 자원의 비효율적 배분을 개선하여,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함. |
-경제 예측을 가장 잘 한다는 '주기 전문가' 해리 덴트는 "빛과 어둠의 주기, 인간의 방종과 참회의 주기, 예술품에 나타나는 호황과 침체의 주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주기가 있으며, 10억 년의 기후 주기, 태양 흑점 주기, 배란 주기, 수면 각성 주기 등 세상에 존재하는 많은 현상들에는 주기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러한 주기는 경제 분야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투자 증감과 주글라 사이클'
:공급자 투자 확대→증가한 투자는 비용 유담 유발과 공급자간의 경쟁 격화→해당 산업 파괴
-정부에서 세금을 부과한다든가, 여러 가지 이슈들이 있지만, 비트코인이 사라진다고 생각했다면 세금을 왜 부과할까? 정부는 이미 알고 있다. 비트코인이란 자산이 얼마나 오랜기간 존속해 우리 전통 금융과 공존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서 말이다.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리스크에 대한 분명한 인식이다.
실제 리스크와 일반 사람들이 느끼는 리스크는 항상 괴리가 있다. 실제로는 리스크가 적은데도 많은 사람들은 큰 리스크를 부여한다. 그리고 그로 인해 투자에 실패한다. 따라서 우리가 큰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보는 리스크와 실제 리스크의 사이의 괴리를 파악해야 한다. 이 사이에서 우리는 수익을 얻어낼 수 있다.
-기회란 항상 입증되지 않았을 때 존재한다는 것을 인지하자.
-"바른 사고는 결국 '당신이 보는 게 세상의 전부(What you see is all there is.)'란 함정에 빠지게 만든다.
빠르고 사려 깊지 못한 의사결정은 과신과 낙관주의로 이어진다. 논리적이고 느린 사고를 해야 한다는 것.
-우선 시가총액이 가장 큰 비트코인이 상승하면 암호자산 시장의 시가총액은 전체적으로 올라가고 관심도 올라간다.
그러면 신규 투자자들이 참여하기 시장하고 비트코인의 가격은 더욱 올라간다. 암호자산에 관심 없던 사람들도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에 놀라고 더 많은 사람들이 진입힌다.
비트코인 가격이 충분히 상승하고 나면 낙수효과를 받아 알트코인들이 상승하기 시작한다. 알트코인들은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받는다. 보통 비트코인이 먼저 상승을 하고 횡보하는 가운데 그 상승량이 알트코인으로 흐른다.
다만 가격 상승이 모든 코인에 동시다발적으로 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처음 오른 코인을 가지고 있지 못했다면 그 코인을 사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된다.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상대적 박탈감이 들기도 한다. 얼른 비트코인을 매도하고 상승하는 알트코인을 사야 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이다. 시장 참여자들은 알트코인이 오를 때 들고 있지 않으면 손해를 보고 있다는 착각을 하기 때문이다. 그 착각으로 인해, 참지 못하고 비트코인이나 오르지 않은 알트코인을 팔고 올라가는 알트코인을 따라 사게 된다. 그럼 놀랍게도 새로 올라탄 코인에서 큰 하락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이 돈을 잃는다. 이게 수년간 반복되어온 일반 투자자들의 패턴이다.
-저자는 장기투자를 바탕으로 사이클에 맞춰 교체 매매를 한다.
데이 트레이딩이라든가, 스윙 트레이딩은 정말 좋은 기회가 발견되었을 때, 조금의 물량으로 진행한다. 이것은 돈을 벌기 위한 행위라기보단, 고단한 장기투자의 길을 걷다 만난 즐거운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에 불과하다. 돈을 벌 생각으로 하는 트레이딩이 아니다. 왜냐하면 단기성 트레이딩보다 장기투자가 훨씬 더 큰 수익을 준다고 내 스스로 결론을 냈고,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암호화폐 관련 데이터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웹사이트
:코인마켓캡, 마켓워치, 더스트리트, 스톡트윗
비트코인 정보 참고하기에 좋은 곳 | |
플립사이드 크립토 | -'FCAS(Fundamental Crypto Asset Scor:암호자산 기초 점수)'라는 등급 제도가 있음. 이 등급은 해당 암호화폐 개발자가 어떤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지는지와 시장 가격, 거래량을 비롯한 종합적인 거래 데이터를 고려해 매겨짐. -좋은 평가를 받는 S등급과 A등급 암호화폐는 18개 정도. -위험하거나 불안정한 F등급의 암호화폐는 350여 개. |
제미니 거래소 | -미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디지털 자산을 거래할 수 있게 해주는 디지털 환전 기능을 하는 기관. -뉴욕주 금융당국의 규제를 받고 있음. -세계적인 보험회사인 에이온(AON)에 암호화폐 자산 보험에 가입했음. *우리나라 빗썸, 업비트, 코인원 등도 이미 보험 가입 완료. -뉴욕 증시 상장 검토 중. -제미니 거래소 암호자산 상장 기준은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제미니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코인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어느 정도 검증이 되어있다고 볼 수 있음. |
그레이스케일 자산운용사 | -미국의 암호화폐 신탁펀드 투자회사.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의 자회사. -세계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 이더리움 클래식, 젠캐시, 스텔라투멘, 라이트코인, 리플, 지캐시 등 9개의 신탁 펀드를 출시했음. |
코인셰어스 | -영국 소재 디지털자산 전문운용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기반의 ETN을 제공하는 회사. 일반 투자자는 스톡홀름의 Nasdaq Nordic에 상장되어 판매되는 코인셰어스의 ETN을 구매할 수 있음. |
<궁금한 것>
-오르빗체인
저자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운영중이니 참고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