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재책 소개) 세계미래보고서 2023 - 박영숙, 제롬 글렌 - 지식저장소

경재책 소개) 세계미래보고서 2023 - 박영숙, 제롬 글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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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미래보고서 2023(메가 크라이시스 이후 새로운 부의 기회)
2022년 인류는 ‘재앙 위에 새로운 재앙’이 더해지는 메가 크라이시스에 직면해 있다. 코로나19는 종식 기미가 보이지 않고 교착 상태에 빠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전세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식량과 에너지 위기, 물가 폭등과 경제 침체의 악순환에 빠졌다. 무엇보다 기후 재앙은 생존마저 위협하면서 암울한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하지만 생존 위기의 절박감을 감지한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 발 빠르게 혁신을 위해 움직이고 뉴 노멀 3.0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세계미래보고서 2023 : 메가 크라이시스 이후 새로운 부의 기회》는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도 ‘초과회복’을 이룰 기회가 있으며 많은 국가와 기업들이 어떻게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는지 전방위적으로 진단하고 있다. 특히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핵심 기업들이 어떤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는지 낱낱이 파헤치고 있다.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이번 신간은 2005년부터 시작된 《세계미래보고서》시리즈의 최신판으로, 세계의 정치와 사회적 위기에서 기후 재앙과 식량 및 에너지 위기까지, 복합적인 충격을 이겨내고 새로운 부의 기회를 만들기 위한 8가지 미래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그것은 탈중앙화와 거대한 물결, 메타로빌리티, 메타모빌리티, 식량 위기와 푸드테크, 메타버스와 스마트 라이프, 디지털 헬스케어, 스페이스 테크,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 교육이다. 전세계 66개국, 4,500명의 전문가, 학자, 기업인이 연구분석한 미래 시나리오를 담은 이 책을 통해 혼돈의 세상과 비즈니스를 주도할 새로운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지속가능한 생존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세계미래보고서》시리즈는 13년 연속 베스트셀러이자 누적 판매 70만 부를 넘어선 명실상부 최고의 시리즈다. 특히 이번에는 기존 《세계미래보고서》시리즈와 달리 거시적인 차원에서 정치와 정부, 민주주의의 미래에 관한 논의도 담으려고 노력했다. “낡은 지도로는 새로운 세상을 탐험할 수 없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말이다. 그렇다면 오늘날 인류에게 새로운 지도란 무엇인가? 이 책이 미지의 세상으로 탐험을 떠날 준비를 하는 인류에게 반드시 필요한 지도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박영숙, 제롬 글렌
출판
비즈니스북스
출판일
2022.10.11
경제책
세계미래보고서 2023
박영숙, 제롬 글렌

추천 ●●●●○

 

미래 전망에 대해 작성된 책으로서

미래의 핵심산업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다.

(주식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읽어보길 추천)

 

과연 이 책에서 예측한 대로 미래가 흘러갈까?

 

 

 

[ MEMO ]

◎ 미래 부상 산업 15가지

1) 재생에너지 : 태양열, 풍력, 지열, 수력, 바이오매스, 원자력 등
2) 인공지능 : 대용량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해 인간처럼 종합적 추론이 가능.
3) 사물인터넷 : 생활 속 사물들을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 정보를 공유하는 환경.
4) 이러닝 : 비대면 온라인 학습 및 강연.
5) 클라우드 컴퓨팅 : IT 자원을 소유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필요한 만큼만 제공받아 사용.
6) 드론 : 택배, 택시, 재난 관리, 영화촬영 등 여러 분야에서 수요 급증 중.
7) 블록체인 기술 : 분산 컴퓨팅 기술 기반의 데이터 위변조 방지 기술.
기본적으로 블록체인은 여러 당사자가 데이터에 엑세스하고 실시간으로 해당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공유 데이터베이스.
8) 사이버 보안
9) 나노 기술 : 나노미터 크기의 원자 또는 분자를 합성하거나 제어해 새로운 특성을 갖는 물질을 만들고 그 성질을 규명하는 기술.
이러한 나노 기술은 소재, 에너지, 환경, 바이오, 의학, 항공우주, 방탄복, 태양광 패널 및 식품 산업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
10) 증강현실 : 컴퓨터에서 형성된 디지털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현실세계와 결합해 보여주는 기술.
11) 로봇공학 : 제조로봇, 헬스케어&안내보조 등 서비스 로봇, 물류 로봇, 수술 보조 로봇 등
12) 가상현실 : 그래픽이나 시각적 효과로 감각을 속여 실제와는 다른 세계, 즉 가상의 세계에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함.
13) 3D프린팅 : 3D프린터로 재료를 층층이 쌓아 도면에 맞게 제품을 제작하는 기술.
최종 제품 출시 전 검증해볼 수 있어 시행착오를 줄여줌.
부품 인쇄 후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이 절감됨.
14) 유전체학 : 유전자의 지도를 만들거나 수정하고 편집하는 생물공학의 한 분야.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법을 찾을 수 있음.
15) 데이터 과학 : 방대한 데이터를 단순히 분류하거나 분석하는 것을 넘어 데이터 속에 담긴 패턴이나 미래 예측에 도움이 되는 신호를 찾는 것을 아우르는 개념.

 

낡은 지도로는 새로운 세상을 탐험할 수 없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으로 날개를 단 미래의 원격진료와 디지털 치료제의 확대로,
인류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오래 살 수밖에 없다.
우리는 ‘더 사느냐, 이제 그만 죽느냐’를 스스로 선택해야 할지도 모른다.


- 온쇼어링(onshoring) : 자국에 생산시설을 두는 것.
- 리쇼어링(reshoring) : 해외로 생산시설을 옮긴 기업들이 다시 자국으로 돌아오는 것
- 니어쇼어링(nearshoring) : 통제 가능한 인접 국가로 아웃소싱하는 것.
- 프렌드쇼어링(friend shoring) : 동맹국에 공장을 짓는 것.

◎ 무역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탈세계화는 악재가 될 확률이 높다.

◎ 웹 2.0은 플랫폼 제공자가 모든 과실을 독차지하는 불공평한 세계다.
반면 웹 3.0 세상은 콘텐츠의 소유권이 개인에게 귀속되어 합당한 보상을 받게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DAO란 무엇인가?

특정 중앙집권 주체의 개입없이 운영되는 탈중앙화된 자율조직.

블록체인 기반 투명 운영.



◎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은 자신의 ≪책 특이점이 온다≫에서
"생명이 시작된 후 세포가 등장하기까지 20억 년이 걸렸으나
PC가 등장한 뒤 월드와이드웹이 만들어지는 데는 14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기술은 기하급수적으로 진화해
2020년대 말엔 컴퓨터 지능이 인간 지능과 같아질 것이며
2040년대 중반에는 인간 지능의 수십억 배 이상 발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술이 인간을 초월해 인류가 되돌릴 수 없는 변화를 겪게 되는 시기인
'특이점' singularity 이 온다는 뜻이다.
그렇게 되면 뇌 모세혈관에 이식된 수십억 개의 나노붓이 인간의 지능을 확장시킬 것이다.
그는 인간의 두뇌와 컴퓨터가 자연스레 합쳐지고
유전학• 나노기술• 생명공학의 발전으로 인간은 늙지도 죽지도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뇌 속에 들어간 나노봇은 과연 인간의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인간의 뇌가 인터넷에 연결돼 슈퍼컴퓨터의 연산 능력을 갖게 된다면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질 것이다.

◎ 독일의 폭스바겐은 2019년 자율주행 충전 로봇이 주차된 차량을 옮겨 다니며
자동으로 전기차를 충전하는 신개념의 로봇 콘셉트를 공개했다.

◎ 주말 오후, 친구와 만나 쇼핑한 뒤 점심을 먹고 산책까지 하고 나니
차를 주차한 곳에서 너무 떨어져 있다.
하지만 다시 돌아가기 위해 택시를 타야 하나 고민할 필요는 없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차를 현재 위치로 호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배터리 충전도 터치 한 번으로 이동 없이 가능하다.
자율주행 충전 로봇이 나의 전기차가 주차된 곳을 직접 찾아가서 충전해준다.
차에 올라탄 뒤에는 더 이상 핸들을 잡을 필요가 없다.
자동차 핸들이나 가속페달 등과 같은 운전 장치가 없기 때문이다.
운전할 줄 몰라도 아무 문제없다.
대신 친구와 함께 쇼핑한 옷과 신발을 꺼내 입어 보면 서 사진을 찍고 영화를 본다.

◎ 상공을 가르는 출근길, 누가 선점할 것인가,
최근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에어택시 개발업체는
독일의 스타트업 ‘볼로콥터’다.

◎ 드론으로 어두워진 하늘과 인도 위의 로봇이 보도를 혼잡하게 만드는 더 스토피아에서 살고 싶지 않다면
초고속 지하 하이퍼로지스틱스에 대한 파이프드림의 비전은 우리 모두의 꿈일 수도 있다.

◎ 일본은 하이퍼튜브와는 다르지만 공기와 미찰이 있는 상태로
운행되는 자기부상 열차의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2015년 시속 603킬로미터의 자기부상열자 운행 기술을 확보했고,
2027년 도쿄에서 나고야 (286킬로미터)까지의 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다.

◎ 1937년 5월, 미국 뉴지지주의 레이크허스트 비행장 상공에 독일 비행선 한 대가 다가온다.
이 비행선은 프랑크푸르트에서 출반한 힌덴부르 크흐로 착륙을 시도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비행선에서 화염이 치솟으며 순식간에 대형 폭발이 일어났다. 이 끔찍한 폭발 사고로 탑승자 97명 가운데 35명이 사망했다.
당시 화재는 공중에 뜨기 위해 동체에 채운 가연성 기체인 수소에 불이 붙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수소 비행선을 통한 수송은 중단되었다,
그런데 힌덴부르크호 폭발 뒤 거의 한 세기가 지난 지금,
헬륨 부력을 이용해 비행선을 부활시키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기후 위기와 에너지 대란을 극복하기 위한 수송수단이라는 점 때문이다.


◎ 미국과 중국 등이 경쟁적으로 개발 중인 초음속여객기가 테스트를 통과해 본격 상용화되면
서울에서 미국 전역을 오가는 데 불과 두 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
물론 소음 규제와 안전 문제, 배출가스 등 해결해야 할 여러 난제가 있지만 이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기술까지 확보한다면 전 세계 한 시간 생활권은 상상 속 이야기가 아닌 눈앞의 현실이 될 수 있다.

◎ 농학자 남재작 소장은 ≪식량 위기 대한민국≫에서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의 농업 현황에 대해서는 아는 게 거의 없다는 점을 우려했다.
“NASA에서는 인공위성의 이미지를 이용해 세계의 주요 작물 면적을 추정하고 있다.
농산물의 구매, 저장, 운송, 판매에 관여하는 최대 곡물기업인 카길 cargil은
자체 인공위성으로 전세계 농작물 작황을 예측 한다.
우리는 2025년에야 농림업에 활용할 중형 과학위성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경제 규모에 맞지 않게 국가별 농업 전문가도 전무하다."라고 지적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동일한 곡물을 두고 경쟁할 국가의 농업에 대해 아는 것이 없는데 이 사실이 식량안보에 있어 가장 큰 문제라는 지적이다.


◎ 국내 식량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여전상 식량 자급 률을 높이는 방안보다는 식량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효율적인 해외조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서는 세계 농산물 시장의 정보와 거래에 능통한 전문가 육성이 절실하다

◎ 2019년 워싱턴대학교에서 흥미로운 블라인드 테스트가 열렸다. 스타 벅스의 본고장인 시애틀에서 창업한 ‘대체커피' 스타트업인 아토모 커피 Atomo coffee가 브랜드 론칭 후, 소비자들의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일종의 실험을 한 것이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커피와 아토모 커피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놀랍게도 아토모 커피가 소비자 70 퍼센트의 선택을 받는 압승을 거두었다.
"아토모 커피가 더 부드럽고 신선하며 탄 맛이 덜한 것 같아요." 학 생들의 반응에 힘입어 아토모 커피는 온라인으로 콜드브루 대체커피를 판매했으며, 소매 판매 정식 론칭을 준비하는 중이다. 아토모는 버려지는 대추씨, 치커리 뿌리, 포도 껍질, 해바라기씨 겉껍질, 수박씨 등에서 추출한 성분을 적절히 조합해 커피를 만든다. 물론 카페인도 들어 있다. 아토모는 2년여 동안 1,000가지가 넘는 화합물을 조사해 커피와 거의 같은 풍미를 내는 40여 가지 화합물을 찾아냈다.
대체커피 시장이 확산되고 있는 이유는 다른 대체식품들과 마찬가지로 환경 문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세계 최대 커피 산지로 전 세계 물량의 40퍼센트를 생산하는 브라질이 잇따른 한파와 가뭄으로 큰 타 격을 입어 원두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 글로벌 경영 컨설팅기업인 에이티 커니 AT Kearney는 일반 육류의 시장 점유율이 2025년 90퍼센트에서 2030년 72퍼센트로 줄고, 2040년에는 전 서계에서 소비되는 육류의 60퍼센트를 대체육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 이제 농부들은 작물을 키우던 전통적 활동보다 새로운 종자를 개발하거나 농작물을 활용한 새로운 식자재 개발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에 집중할 수 있다. 농부는 이전과는 그 역할이 사뭇 달라질 것이다.


◎ 메타버스는 VR virtual reality(가상현실), AR argmented reality(증강현실), MR mixed reality (혼합현실), XR extended reality (확장현실)에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헤드셋을 사용해 접속하는 온라인 3D세계의 네트워크다.



- VR : 컴퓨터 혹은 별도의 기기를 통해 가상현실을 3차원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 주로 머리에 착용하는 고글 형태의 디바이스를 사용해 사용자가 가상의 현실에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해준다.
VR 게임은 이미 오랫동안 활용된 옵션이다. 기능이 개선돼 이제 다양한 타이틀이 제공되고 동료 플레이어를 만나고 연결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 AR : 실제 환경에 가상세계를 결합해 제공하는 기술이다. AR 기술이 접목된 시스템을 통해, 의류매장에서 옷을 직접 입어보지 않고도 마치 입은 것 같은 효과를 화면상으로 구현해 준다.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모두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에 VR보다 많은 기술력이 필요하다.
- MR : VR과 AR 두 기술의 장점을 합친 기술로, 현실과 가상의 정보를 융합해 조금 더 진화된 가상세계를 구현한다. VR과 AR이 시각에 의존하는 반면, MR은 냄새와 소리 정보 등을 포함해 인간의 오감을 접목시킬 수 있다. - XR : VR, AR, MIR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혼합해 사용자에게 실감 나고 몰입도 높은 환경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 국내에서도 메타버스 관련 인력의 충원이 늘어나고 있다. 2020년과
2021년 취업플랫폼 '사람인'에 등록된 메타버스 관련 채용 공고량을 분석해 보면 2021년 기준 전년 대비 210.8퍼센트나 증가했다. 아직 메타버스 산업이 초기 단계에 있는 만큼 앞으로 해당 분야의 인력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

◎ 글로벌 환경단제 그린피스는 2030 년 이후 기후변화로 해수면이 상승하고 강한 태풍과 큰 파도가 덮친다면 해안지역과 강 주변 등 국토의 약 5퍼센트가 침수 피해를 볼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기후변화로 2100년에는 해수면이 약 1.1미터 상 승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로 인해 전 세계 인구의 30퍼센트(24억 명)와 관련 국가 및 도시들이 침수 위기에 놓이게 된다. 이에 따라 수조 원을 들인 국가 기간 시설의 기능이 마비되고 사회 • 경제적 비용이 기하급수 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 냉동 인간이 되어 미래에 다시 깨어나고자 하는 사람들의 수요는 끊이지 않고 있다. 실제로 이들을 위한 시설이 건설 중인데 미국 텍사스주 컴포트의 98만 평 부지에 들어설 ‘타임십’이 그것이다. 타임십 프로젝트는 수천 명에 달하는 사람들의 몸을 극저온에 보관했다 가 미래 문명의 사람들이 되살릴 수 있도록 한다는 프로젝트다. 냉동된 사람뿐 아니라 장기와 줄기세포, 배아, 멸종 위기에 처한 종의 DNA 등 생물학적 샘플도 냉동 보관할 계획이다.
타임십은 지진이나 토네이도 등 자연재해를 피할 수 있는 안전한 곳에 부지를 선정했으며, 정전에 대비해 풍력과 태양열에너지를 가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인체의 냉동보전에 관한 연구가 진화를 거듭할수록 그 가능성은 커질 것이다.

우주 택배

◎ 최근 미국 상공회의소 보고서에 따르면, 우주경제에 동력을 공급하기 위해 150만 명 이상의 근로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를 위해서는 민간 우주인 양성이 사급하다. 모든 나라가 반드시 우주인을 보 유하고 우주의학을 연구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향후 우주인 보유 여부가 우주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밖에 없다.

◎ 전 세계적으로 우주개발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로봇에 쏠리는 관심 도 커지고 있다. 우주의 고에너지 방사선과 우주먼지 그리고 수백 도의 고온에서 극저온까지 내려가는 위험한 환경 속에서는 인간을 대신해 로봇이 해낼 수 있는 일이 훨씬 더 많기 때문이다.

◎ 미국이 로봇 팔을 장착한 중국의 '스젠 21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우주쓰레기 처리용 위성이 군사용으로도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나라의 인공위성을 포획해 궤도를 바꾸거나 물리적 충격을 가해 무용지물로 만드는 등 우주 요격 무기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 “2030년 이후엔 인구 감소 속도가 너무 빨라 준비할 시간도 별로 없고, 사회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 우리 경제 구조와 시스템은 생산 가능 연령대인 25~59세(2,750만 명)에 맞춰져 있다. 이 연령대는
2030년엔 2,520만 명으로 그 이후로는 감소 속도가 더 빨라진다."

◎ 미국 내 6,000여 개 대학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휴학생 증가, 외국인 유학생 감소, 원격수업 시스템 구축과 방역 강화 등으로 수익이 급감해 심각한 재정 압박을 받고 있다. 상대적으로 재정이 안정적인 하버드대학마저 2020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1,005만 달러(약 140억 원)의 손실을 내며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첫 적자를 기록했다.


• 인공지능 심리학자
인공지능 심리학자는 인간과 인공 지능 학습의 상호작용 사이에서 연결고리 역할.
인공지능 심리학자의 또 다른 중요한 역할은 의사결정 과정에서 인공지능에게 윤리를 가르치는 것이다.

• 사이버 정보 보안 애널리스트
초연결 세계에서는 사이버 공격 및 디지털 도메인이 침해될 위험이 있다. 갈수록 지능적일 뿐 아니라 대규모의 사이버테러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사이버 보안 전문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 신체 부위 제작자
과학적으로 살아 있는 신체 부위를 만드는 것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신체 부위를 만들어 저장하고 수선하는 전문가가 필요해진다는 것이다. 비단 팔다리만이 아니다. 심장과 위장과 같은 장기도 제작할 수 있다. 신체 부위 전문가는 인류의 염원인 장수에 한발 더 다가가게 하는 전문 인력이라 할 수 있다.

• 생명과학 농부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 위기 등 인류에게 당면한 생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생명과학 농부의 역할은 확대될 전망






교착 상태 : 서로 다른 둘 이상의 프로세서들이 상대 프로세서가 차지하고 있는 자원을 기다리는 무한 대기 상태.
☞ ADS : 자율주행시스템
☞ 웨어러블 : IT기기를 손, 팔, 머리 등에 착용하고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든 제품.

양력  : 유체 속의 운동하는 물체에 운동 방향과 수직 방향으로 작용하는 힘.

ex) 비행기는 공중에 머물기 위해 양력을 쓴다

☞ 가사 : 생리적 기능이 약화되어 죽은 것처럼 보이는 상태.

ex) 우주비행사의 몸을 냉각해 일종의 가사 상태에 빠지게 만드는 개념이다.
☞ 게놈 : DNA 유전 정보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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